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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맛집] 찐 중국현지인 맛집, 루비정 메뉴 가격 후기

얼그래 ALL OK 2025. 7. 21. 18:56

🍚얼그래 맛집편🍚

얼얼하면서 따끈한 음식... 마라샹궈 처돌이.. 찐 현지 맛집을 찾았다... 봉천역 근처에 있는 '루비정' 중국 현지 요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본토 스타일의 맛집... 꽉꽉 찬 리뷰 포스팅을 쓰려고 한다! 

 

 

 

루비정 위치

루비정은 봉천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고,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붉은 간판이 눈에 띈다. 독특한 분위기와 본토의 느낌이 있고, 가게 왼쪽에 전용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특유의 중국 향신료 냄새가 난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프라이빗한 좌석 배치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각 테이블 간 칸막이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루비정 메뉴판

루비정은 제일 힘든 것.. 메뉴 고르기다. 메뉴판이 마라탕, 마라샹궈, 짜장면 같이 익숙한 메뉴들도 있지만 못먹어본 메뉴들이 엄청 많다. 다양해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만 한세월 하게된다. 다 먹고 싶은데, 두명이서 간게 아쉬울 정도였다.. 

중국음식이나 향신료를 잘 먹지 못한다면, 주문 후 양조절이나 맵기수준 등을 조절해달라고 말하길 추천한다.  

홍소육덮밥과 마라샹궈.. 미친 맛...

같이 간 오빠의 강추추추로 먹은 홍소육 덮밥, 충격적인 짱 맛이었다. 부드럽고, 밥이랑 비벼 먹기 너무 좋았다. 향신료 향도 은은하게 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뚝딱 할 수 있다. 마라샹궈도 현지 마라샹궈 맛이고, 주문하니 사장님이 잘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향신료 들도 물어봐주셨다... 감탄이 나오는 맛이었다. 

 

둘이서 간것 치고 꽤 많이 먹었다...

칭따오가 술술 들어가는 안주들.. 자극적이고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게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 루비정 봉천.. 매장이 대체로 조용했지만, 가끔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는 듯 하기도 하였다. 한식화된 중식당에서 살짝 벗어나고 싶다면 꼭 가보기 추천하는 곳.. 배 땅땅 한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루비정 영업시간

오늘 소개한 봉천역 중식당 루비정은 연중무휴이며,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라스트오더는 9시 30분까지)이다. 가기 전에 먹고싶은 메뉴를 먼저 골라가시면 후회없는 식사가 될 것이다. 다양한 메뉴와 양까지.. 친구들 잔뜩 데려가서 메뉴 잔뜩 시켜먹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