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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_그래

[야탑 맛집] 매화양꼬치, 양다리에 연태 한 잔 후기

by 얼그래 ALL OK 2024. 9. 30.

얼그래 맛집편

진짜 맛있게 먹었던 야탑 맛집, 매화 양꼬치 포스팅!

지난 주말 방문해서 야탑 먹자 골목을 지나는데, 양다리가 마음을 훔쳐서 들어갔다.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양으로 가득 찬 이곳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매화양꼬치는 야탑역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야탑역 3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정도 골목을 걸으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상가 앞에 주차를 하는 것 같아서, 주차는 할 수 있지만 주차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라 참고해야 한다. 

매화 양꼬치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메뉴였는데, 기본 양꼬치 뿐만아니라 양고기 메뉴가 있고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고 했다. 음식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이 엄청 많았음..) 

양다리구이 중 79,000원

소짜는 69,000원, 대짜는 89,000원이었는데,
소짜가 안된다고 하여서 중짜로 시켰다.

양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지는 맛이 너무 맛있었는데, 직원 분이 직접 손질해주셔서 먹기 편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엄청 좋았고,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다. 
 

지삼선 (18,000원)
향라대하 (19,000원)

지삼선이랑 향라대하는 처음 먹어봤는데, 새우와 같이 나오는 고추튀김이 아주 맛있었다. 고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아삭 과자같은 식감에 계속계속 손이 갔던 것 같다.

지삼선도 마찬가지로 가지와 감자 등 별로 좋아하는 재료가 아니었음에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무엇보다 중국맛집에서 ,, ! 연태고량주와 맥주 함께 먹으니 무슨 안주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ㅎㅎ
 

 
양다리 + 요리 2개 시켰는데 마파두부와 옥수수콘, 국물 등등 서비스로 왕왕 주셔서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있을 수 있으나, 맛있는 음식들과 풍부한 서비스로 배 땅땅 먹고 나왔던 야탑 맛집! 
양고기를 먹어보고자 한다면 기분좋게 먹을법한 매화양꼬치 야탑! 추천한다. 

-일하러 갔다가 왕왕 먹고 나와서
솔직하게 작성된 포스팅입니다-